[2014. 8. 14] 제24회 부산대 보드게임 모임 판놀이_모임

1. 촐킨+부족과 예언 확장

촐킨은 작년 국내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게임이기도 하죠.
당시에는 정말 입고되면 품절, 품절..정말 겨우 구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 게임입니다.
제법 잔룰이 많지만 보드에 설치된 톱니바퀴들 덕분에 초심자들에게도 인기 짱입니다.
그래도 제발 톱니 좀 휙휙 돌리진 말아주세요...ㅜㅜ

이번엔 확장까지 끼워서 풀플레이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부족과 예언이 끼니까 목표도 분명해지면서, 재미있어졌습니다.
오리지널 촐킨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이거슨 강력추천!!

언제나 수정해골을 바라보시는 추장님의 몽롱한 눈빛...
박스 패키지에 촐킨 기어, 사원들이 보이네요

푸처핸접!!

촐킨의 상징, 옥수수와 톱니바퀴
볼때마다 톱니바퀴 도색 욕심이 조금씩 생기네요 허허..

제가 걸린 부족은 테크를 올릴 때 자원을 남들보다 적게 쓸수있고,
테크트리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이용할때 다른 테크의 마지막 스테이지로 쓸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반에 빠른 테크트리로 전략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어요.

확장에서 새로 추가된 퀵액션!
덕분에 플레이가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듯....

하지만 이번 게임의 최대 변수는 저 더미일꾼이었습니다 ㅜㅜ
더미들이 팔렝케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게임 내내 다들 너무 빡빡하게 플레이했습니다.

예언들로 인해 플레이가 어느정도 강제되어, 감점 당하거나 큰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부족빨로 금도 미리 많이 모으고 테크도 빨리 올려서 대량 득점할 수 있었습니다 ^^

채워져나갈수록 참 아름다워지는 게임인거같아요.
물론 플레이어들은 갈수록 빡빡..으으..

놓거나 빼거나.
부족확장에서는 안 놓는것도 가능함ㅋㅋ

애증의 팔렝케......

간만에 너무 재미난 촐킨 한판이었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운명의 톱니바퀴 철컹철컹.. 

2. 마닐라

현아가 이 귀한 게임을 구해왔더군요 ㅎㅎ
한글화된 마닐라를 중고로 구했다고하여 얼른 가져오라고 ㅋㅋ
어떤 게임인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딱 제 입맛에 맞는 너무 즐거운 파티게임이었습니다 ^^

게임은 기본적으로 마닐라의 어느 바다 세척의 배들 위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뺏거나 뺏기거나...
은근히 너무 치열한 게임이죠ㅋㅋㅋ

정직하게 무역으로 돈을 벌거나, 해적이 되어 남의 물건을 털거나...
개인적으로는 해적이 되었을 때 훨씬 신났습니다 ㅋㅋ

평화로워보이는 마닐라 바다..
실제로는 암투와 협잡의 바다...

해적 선장과 선원이 저멀리 파도를 헤쳐오는 먹이들을 탐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후후..
주사위를 세번던져 13에 딱 멈추는 순간 환호가!!
배는 해적의 손아귀에 ㅋㅋㅋㅋ(물론 이보다는 룰이 조금더 복잡)

에이 설마 13에 서겠어??하다가 피눈물 흘리죠 ㅜㅜ

이미지 출처 : Boardgamegeek

이 게임 콤포가 참 잘만들어져있습니다.
사람 모양도 너무 정교하고, 각 상품라인별로 주사위색상도 맞춰져있고..
세척의 배는 정말 게임의 몰입도를 확 끌어올려주죠 ㅎㅎ
절판되어 구하기 매우 어렵단게 흠인데, 커스텀 핸드메이드 해볼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이미지 출처 : Boardgamegeek

이 게임 콤포들 중 무엇보다 돈이 너무 잘 만들어져있어요 ㅎㅎ
과도하다싶을 만큼?ㅋㅋ
돈 콤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지작 만지작...

여튼 너무 마음에 쏙 드는 파티게임을 발견하여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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