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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of CooL BomB

제 꿈은 야구선수입니다. 등번호는 되도록이면 1번으로.
가끔은 시인이 되고싶어요. 아주 잘 지은 이야기가 아니라도, 아주 멋드러진 노래가 아니라도
번듯한 시집 한 권 가진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아직은
꿈을 이룬 사람보다 꿈을 꾸는 사람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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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Bin | 2011/12/31 23:59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

나는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그게 물건이든,

마음이든, 사소한 한마디 말이든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그런 나여서 사람을 떼어내는건 가장 힘든 일이에요.

 

그 사람 좋아하든,

사랑하든, 죽도록 미워하는 사람이든

아무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내 서랍속엔 십년도 지난 잡동사니가 굴러다니고

내 마음속엔 너무 많은 사람이 살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보고싶을 때면 언제든 볼수있지만

어떤 사람은 보고싶어도 쉽게 볼수가 없어요.

그런 사람들은 날 너무 슬프게 만들어요.

날 너무 힘들게 만들어요.

 

나는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거든요..

by 케빈 | 2010/01/19 02:20 | 생각 | 트랙백 | 덧글(1)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일교차가 매우 커져서(특히 부산처럼 낮엔 따뜻하고, 저녁엔 바람때문에 쌀쌀한 곳에선)
감기걸리기 딱좋은 날씨인지라 낮에 덥더라도 좀 두텁게 입고다니려고 노력중이다.
정작 밤에 잘땐 반팔을 입고 자지만..
전에 동네병원 의사샘이 말씀하시길 이런 날씨엔 컨디션이 훅 떨어질수도있다하셨으니
잘먹고 잘자고 잘쉬어야겠다.

조금씩 조금씩 바빠진다.
역시 내가 예상한대로 학기가 시작되면 다른데는 신경쓸 겨를이 없어진다.
그래서 그렇게 방학동안 짝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건만.
사람 만나는 일은 자전거랑 같댔는데 이러다간 정말 잊어버리겠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겨울이 오기전에,
순간이라도 설레일 수 있을까.

+ 오랜만에 자동로긴때문에 이글루홈으로 워프했다가 이오공감을 봤는데
 정말 별 시덥잖은 것도 이오공감에 올라오는구나 싶었다. 글을 잘쓴것도 아니고 철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옘병할 재미도 없는데 왜..

++ 품절남, 품절녀 뭐 이런 유치하면서 열도스러운 표현이 유행하는데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 품절의 기본 원칙은 재고없음이면서 동시에 공급보다 수요가 폭발해야한다.
 고로 인간의 존재가 유일하여 재고가 1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그의 재입고 혹은 반품을 기다리는 사람이 문전성시를 이뤄야 품절이 성립한다.
 그외에는 그냥 판매된 거다. 그러니 '한가인'쯤되야 붙을수있는 '품절'이라는 용어..낯간지럽다.

by 케빈 | 2009/10/09 01:40 | 생각 | 트랙백 | 덧글(1)

보고싶은데 아직 보지 못한 영화들



별 이유없다. 박찬욱 감독은 뭘만들어도 보고싶고..송강호, 김윤석 정도면 영화가 존망 수준이어도 볼 가치가 있을거라 생각..

by 케빈 | 2009/09/30 00:45 | 감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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